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박시연이 지난 2021년 1월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약 2년 만에 영화 '무저갱'을 통해 복귀한다.
북한 최악의 감옥에 잠입한 국정원 블랙요원의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 '무저갱'이 조동혁, 박시연, 이재용, 김기두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7월 18일(화)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대결이 펼쳐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북핵 전문가의 사라진 딸을 찾아 북한 최악의 감옥으로 향하는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 ‘이준호’ 역은 19년차 배우 조동혁이 분했다. 납북된 아내 ‘지아’의 생사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다는 국정원 선배와의 거래에 응한 ‘준호’는, 북한 최악의 감옥에 잠입하여 목숨을 건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다.
‘준호’를 돕는 의문의 북한군 간부 ‘한인숙’ 역은 배우 박시연이 연기한다. 박시연은 실제 탈북민을 초빙하여 수개월 간 북한 억양을 익히는 등, 중앙 보위부 소속 엘리트 장교인 ‘인숙’을 완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전남에 위치한 옛 장흥교도소에서 지난 7월 18일(화) 크랭크인한 '무저갱'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연이은 폭염 경보에도 열정으로 촬영에 임한 배우들 덕에 현장 분위기는 태양보다 더 뜨거웠다는 후문.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이러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전직 국정원 베테랑 요원 ‘준호’로 변신한 조동혁은 벌크업을 통해 한 층 탄탄해진 피지컬을 완성, 압도적인 타격감의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인숙’ 역의 박시연은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로, 시종일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그녀가 숨긴 비밀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북한 최악의 교도소에서 왕처럼 군림하는 ‘철국’ 역의 이재용은 숨막히는 카리스마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 필모그래피 사상 극악의 빌런을 연기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베테랑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선보일 강렬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북한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을 선보일 영화 '무저갱'은 7월 18일(화) 크랭크인 하여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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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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