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페그 "저는 김태리의 팬이자 BTS 팬 아미" (미션임파서블7)
기사입력 : 2023.06.29 오후 3:53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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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페그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9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톰 크루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사이먼 페그는 세 번째 한국을 찾았다. 그는 "한국에 오는 걸 사랑한다. 아주 저에게 선물 주신 분들도 잘 포장해서 준다. 한국의 팬 분들도 따뜻하게 환대해주시고 멋진 선물도 주시고, 한국의 문화도 좋아한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어 "호러영화에서 좋아하는 '부산행' 등 많은 한국의 공포영화 좋아한다. '빈센조', '오징어게임' 등 여러가지 시리즈를 제가보기도 했다. 제 딸은 이동욱의 팬이고, 저는 김태리의 팬이다 말씀드리고 싶다. 주신 영화, 드라마, 시리즈 감사드린다. 창의력이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린다. 라스베이거스 BTS 공연에도 딸과 같이 갔다. 제가 아미이기도 하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7월 12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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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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