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탕웨이·전혜진 사이 은은한 미소…'수상할 결심'
기사입력 : 2022.11.24 오전 11:03
사진 : 정우성 인스타그램, 픽콘DB

사진 : 정우성 인스타그램, 픽콘DB


정우성이 탕웨이, 전혜진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세 사람이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영평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영평상 시상식은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까지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헌트'에서 열연한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인 감독의 성과를 인정하고 싶지만, 저 같이 좋은 배우와 함께 한 훌륭한 스태프들이 있어서 받을 수 있었기에 신인 감독 이정재에게 감사를 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혀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탕웨이는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탕웨이는 "이렇게 무대에 선 기회에 드리고 싶은 마음은, 안성기 선배님의 안부 전한다, 선배님의 새로운 영화를 보고 싶고 오늘 공로상 축하드린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전혜진은 영화 '헌트'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누구보다 감독 데뷔 성공적으로 잘 마치신 이정재 감독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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