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JK필름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영웅>이 보도스틸을 공개한 가운데 '안중근'과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로 호흡을 맞춘 정성화와 나문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자신의 안녕보다 조국의 안위가 우선이었던 독립투사들의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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