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정경호, 마동석과 손잡고 '슬의생' 아닌 성형외과 의사 변신? (압꾸정)
기사입력 : 2022.11.15 오후 1:41
사진 : 쇼박스 제공

사진 : 쇼박스 제공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의 연인 정경호가 영화 <압꾸정>에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11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압꾸정>의 주역 정경호가 역대급 ‘마블리’ 캐릭터로 돌아오는 마동석의 K-뷰티 비즈니스의 파트너로 변신,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


이번 작품에서 정경호가 연기한 ‘지우’는 자신감과 까칠함을 모두 갖춘 압구정의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로, 마동석이 연기한 ‘대국’과 함께 K-뷰티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꾸밈 없이 재밌는 시나리오를 보고 이 역할에 너무나도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힌 정경호는 ‘지우’의 의상 아이디어부터 ‘대국’과의 애드리브 대사까지 디테일한 부분들에 직접 참여, 생생하고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해낸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정경호는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의사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영화 <압꾸정>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와는 또 다른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성형외과 의사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임진순 감독은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와 맛깔 나는 애드리브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한 정경호에 대해 “정경호의 풍부한 감정 표현과 말맛을 살리는 대사 구현력이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줬다”라고 극찬을 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이번 작품에서 가장 많은 장면을 함께하며 호흡을 맞춘 마동석은 “정경호는 연기력 뿐만 아니라 센스, 유머감각까지 뛰어난 배우”라며 신뢰를 드러내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마동석과 손잡은 정경호의 의사 변신을 마주하게될 영화 <압꾸정>은 11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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