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고스튜디오/ CJ CGV(주)
조이현과 여진구과 20년이라는 세월을 넘어 무전기로 대화를 나눈다. 영화 <동감> 속에서다.
1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올 가을 단 하나의 청춘 로맨스 <동감>이 ‘마음 수신’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에는 오래된 무전기를 손에 쥐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용’과 ‘무늬’의 모습이 담겨있다. 20년이 넘는 시간을 뛰어넘어 연결된 ‘용’과 ‘무늬’는 믿기 힘든 상황을 의심하면서도 점차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자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인물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티키타카 케미를 전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용’과 ‘무늬’의 무전기 통신 장면은 상대방이 연기할 때 카메라 뒤에서 같이 연기하며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노력으로 탄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중요한 대사와 감정이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장면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촬영할 때는 굉장히 느낌이 좋았다, 관객분들도 제가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길 바란다”, “여진구 배우와 호흡이 잘 맞아 걱정과 달리 수월하게 촬영했다, 어떻게 나올지 가장 기대되는 장면이다”라는 여진구와 조이현의 소감은 완벽했던 현장 호흡을 예감케 하며 ‘용’과 ‘무늬’가 전할 특별한 소통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시대를 초월해 동일한 마음으로 서로 위로를 나누는 ‘마음 수신’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는 영화 <동감>은 11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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