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응팔' 택이 아버지 만난다…최무성 "성장한 어른을 맞는 느낌"
기사입력 : 2022.10.25 오후 6:22
사진 :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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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에서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박보검) 아버지로 등장한 최무성과 사제 호흡을 맞춘다.

<올빼미>가 작품을 통해 재회하게 된 안태진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먼저 광기에 사로잡힌 ‘인조’ 역의 유해진과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의 류준열이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두 사람은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올빼미> 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것. 앞선 작품에서 독립군 동료 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로 분해 극을 이끌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사건의 중심에서 폭발적인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류준열은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무뚝뚝한 고등학생 '김정환' 역을 맡아 금은방을 운영하는 '최무성' 역의 최무성과 만난 바 있다. 당시 최무성이 류준열의 친구 아버지로서 아버지뻘 역할이었다면, 이번에는 류준열이 연기한 '경수'의 재능을 알아보는 어의 '이형익' 역을 맡아 더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최무성은 류준열에 대해 “[응답하라 1988] 당시에는 고등학생 역할이라 아이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성장된 어른을 맞는 듯한 느낌이 들어 새롭게 느껴졌다”고 말해 두 사람이 완성할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영화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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