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인드마크
차은우가 영화 <데시벨>에서 해군 부사관으로 변신한다.
영화 <데시벨>에 탄탄한 연기력과 인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강렬한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차은우는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잠수함의 승조원으로서 수중의 음향 정보를 분석하는 인물로 완벽 변신, 자신의 임무에 높은 긍지를 가진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훈, 박병은도 <데시벨>에서 활약한다. 정상훈이 ‘특종 취재 기자’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는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을 우연히 만나 테러 사건에 동행하게 되는 인물로, 몸을 아끼지 않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병은은 테러의 타깃이 된 부함장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 역을 맡아 궁금증을 자극한다.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테러 사건에 얽힌 진실을 쫓는 그는 숨 막히는 추격전 속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며 작품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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