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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에 이어 '공조2:인터내셔날'에 함께한 임윤아가 일문일답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과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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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조2: 인터내셔날>의 관객수가 600만을 넘어 7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A. 임윤아: <공조2: 인터내셔날>을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들은 사랑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700만 관객까지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N차 관람과 입소문 부탁드립니다. (웃음)
Q.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을 하나만 꼽는다면?
A. 임윤아: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씬들을 좋아합니다. 정말 현장에서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 배우뿐만 아니라 장영남, 박민하 배우까지 다 함께할 수 있는 씬들이어서 더욱 의미 있고 즐겁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집 안에서 가족들이랑 ‘잭’, ‘철령’까지 함께했던 폭탄 제거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씬. 모두 영광의 상처에 대해 대결하듯이 폭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촬영할 때 현장에서도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Q. <공조3>가 제작된다면 참여할 건지?
A. 임윤아: 이 멤버 리멤버~! 관객분들이 계속 사랑을 주셔서 이 멤버들이 계속 오래 함께 ‘공조’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앞으로의 차기작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A. 임윤아: 영화 <2시의 데이트> 촬영을 마쳤고, 지금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 중에 있습니다. 내년쯤 관객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팬데믹이 마무리 되어 가는 가운데, 한국영화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영화에 대한 응원 차원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임윤아: 영화를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한국영화가 지금처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관도 많이 찾아 주시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한국영화에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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