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고스튜디오/ CJ CGV(주)
조이현이 21학번이 된다.
조이현이 영화 <동감>에서 사랑이 어려운 21학번 ‘무늬’로 분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떠오르는 청춘 배우 조이현은 영화 <변신>에서 사춘기 고등학생의 평범한 일상부터 섬뜩한 악마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며 ‘괴물 신인’으로 충무로에 등장했다. 이후,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리즈에서 열정 충만한 의대 실습생으로 분해 대중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조이현은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등학교 반장 ‘최남라’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였다.
공개된 스틸은 풋풋한 분위기를 뽐내는 ‘무늬’의 트렌디한 패션부터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까지 현실 대학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느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사랑과 꿈에 대해 고민하는 ‘무늬’는 1999년에 살고 있는 ‘용’(여진구)과의 소통을 통해 성장하며 MZ 세대의 격한 현실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무늬’는 시대를 초월하는 ‘용’과의 통신 케미는 물론, 7년째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영지’(나인우)와의 여사친 남사친 케미까지 선보이며 올가을 극장가에 설렘 포텐을 터뜨릴 전망이다. “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과제를 하는 게 우선이고 사랑은 제쳐 두는 굉장히 보편적인 캐릭터이며, ‘용’과의 소통으로 잊었던 감정들을 깨우치는 인물이다”라는 서은영 감독의 말처럼 아이코닉한 청춘 캐릭터인 ‘무늬’를 라이징 스타 조이현이 어떻게 표현해 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이 어려운 21학번 ‘무늬’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동감>은 11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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