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사랑꾼"이라고 표현한 95학번 캐릭터? '동감' 기대 이유
기사입력 : 2022.10.05 오후 2:05
사진 : 고고스튜디오/ CJ CGV(주)

사진 : 고고스튜디오/ CJ CGV(주)


배우 여진구가 설렘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동감> 속 '용' 캐릭터를 통해서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배우 여진구가 영화 <동감>에서 사랑을 꿈꾸는 95학번 ‘용’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한 배우 여진구는 17년간 다양한 장르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2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장르 불문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여진구가 청춘 로맨스의 귀환을 알리는 영화 <동감>에서 1999년에 살고 있는 95학번 대학생 ‘용’으로 분해 사랑을 꿈꾸는 청춘의 모습을 스크린에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설렘이 가득한 표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99년의 시대적 감성이 느껴지는 공중전화 앞에서 신입생 ‘한솔’(김혜윤)에게 전화를 거는 ‘용’의 다정한 눈빛은 그와 ‘한솔’이 보여줄 풋풋한 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밝게 웃으며 누군가를 바라보는 ‘용’의 표정은 서툴지만 용감하게 사랑을 고백해 ‘용’의 순수한 모습을 기대케 한다. ‘용’으로 분한 여진구는 “요즘 또래 친구 같은 인물이다. 사랑에 있어서는 굉장히 솔직하고 사랑꾼이다”라고 표현, 그의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선보일 청춘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동감>은 11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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