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된다
기사입력 : 2022.10.04 오전 10:18
사진 :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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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의 사극은 어떨까. 영화 <올빼미>가 오는 11월 2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이다. 공개된 2종의 1차 포스터는 촛불 앞의 ‘인조’(유해진)와 불이 꺼진 초 앞의 ‘경수’(류준열)가 한 곳을 지긋이 응시하며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각 인물의 한쪽 얼굴에 드리워진 어둠은 극에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세자가 죽었다’라는 공통된 카피가 세자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배우 유해진이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눈먼 왕 ‘인조’ 역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 또한 배우 류준열이 진실에 눈 뜬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더하는 베테랑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영화 <올빼미>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관객들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스릴러를 예고하며 오는 1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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