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꿇은' 정우성, 토론토 女 마음도 홀렸네…김준한 "우리 감독님♥︎"
기사입력 : 2022.09.17 오전 8:19
사진 : 김준한 인스타그램

사진 : 김준한 인스타그램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 중인 정우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김준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eam 'HUNT' #tiff2022"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022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헌트'의 감독이자 배우 이정재와 주연배우 정우성이 관객과 만나 작품에 대한 편안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인사를 마친 후, 정우성은 사진 요청을 받고 무대 위에서 키를 맞추기 위해 무릎까지 꿇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에 더 많은 여성 관객들이 무대를 향해 모여들었다. 정우성은 키를 낮추고 관객과 경청하는 자세로 대화하고, 악수와 인증 사진을 함께 찍으며 남다른 매너와 비주얼로 토론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정재는 영화 '헌트'의 감독이자 배우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정우성은 자신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보호자(가제)'로 공식 초청됐다. '보호자(가제)'에 출연한 김준한은 정우성의 영상 속에 "우리 감독님"이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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