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EW/수필름/홍필름
윤두준이 영화 '정직한 후보2'에서 빌런으로 변신한다.
16일 영화 <정직한 후보2>가 퍼스널 컬러 캐릭터 포스터와 더블 주둥이 패키지 캐릭터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공개된 퍼스널 컬러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 키 컬러와 함께 ‘뻥’ 터진 종이 뒤로 캐릭터의 얼굴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진실의 주둥이’를 손으로 틀어 막은 채 놀란 눈을 하고 있는 ‘주상숙’(라미란)과 ‘박희철’(김무열) 두 사람의 모습은 쌍으로 터진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윤두준은 ‘영 앤 리치’ CEO 강연준다운 냉철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도 강연준은 굴러 들어온 주둥이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황소처럼 일하는 우리 지사님 말고 누가 있습니까!”라고 말하며 ‘주상숙’의 오른팔 자리를 위협하는 ‘조태주’(서현우)와 건실한 CEO처럼 보이지만 실은 모략을 세우고 있는 빌런 ‘강연준’이 <정직한 후보2>에 어떤 굴러 들어온 빅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윤두준의 변신을 예고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2>는 9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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