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라미란X김무열, '진실의 주둥이' 쌍으로 장착
기사입력 : 2022.09.05 오후 12:21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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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직한 후보2>가 라미란과 김무열의 공조 스틸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정직한 후보>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완벽 케미스트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던 라미란과 김무열이 <정직한 후보2>에서도 특급 공조를 펼칠 예정이다. <정직한 후보>에서 3선 국회의원 ‘주상숙’과 상사의 결점을 모두 가려주는 완벽한 비서 실장 ‘박희철’을 연기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두 사람. ‘주상숙’이 ‘진실의 주둥이’를 얻은 이후 위기의 순간에서는 온몸을 날려서라도 상황을 수습하는 충성심을 보여줬던 ‘박희철’은 ‘주상숙’이 쫄딱 망한 백수 신세가 되었을 때도 역시 그의 곁을 지키는 등의 순애보를 보여준 바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처럼 ‘주상숙’이 도지사로 화려한 복귀에 성공한 이후에도 딱 붙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고 치면 수습하는 코믹 공조의 컴백을 예고하지만, 거짓말처럼 ‘박희철’에게도 찾아온 ‘진실의 주둥이’로 상황은 반전된다. 완벽한 직장인의 표본이었던 ‘박희철’은 수트가 아닌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다니고 늘 칼같이 포마드로 올렸던 머리는 방금 감은 듯한 보송함을 유지한다. ‘진실의 주둥이’를 장착하며 상사에게도 진실의 말을 퍼붓는 ‘박희철’로 인해 두 사람은 직장 상사와 비서 실장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새로운 공조를 펼친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급박한 상황 속 둘의 액션씬까지 예고하며 <정직한 후보2>의 공조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쌍으로 터진 ‘진실의 주둥이’로 완벽 공조를 보여줄 <정직한 후보2>는 9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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