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진선규와 고공액션,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한 순간" (공조2)
기사입력 : 2022.08.30 오후 5:11
사진 : 픽콘포토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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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진선규가 아찔한 고공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언론 시사회가 진행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그리고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현빈은 '공조'에 이어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진선규는 빌런 장명준 역을 맡았다. 현빈은 고공액션에 대해 "철령에게도 명준에게도 중요한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도 여쭤봤는데 그 분량만 10일 이상 촬영했다. 난간에서 찍고, 곤돌라에서 찍고, 옥상에서도 찍었다. 지금 생각하면 위험한 순간이 많았는데 서로 의지하며 무사하게 촬영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장면을 위해 누구보다 고생했을 무술팀에게 수고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선규는 "찍는 내내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당시 옥상은 정말 위험하기도 했고, 덥기도 했다. 많은 스태프들이 그 옥상에서 찍었다. 그래도 큰 문제 없이 찍을 수 있어서 무사히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이 기회를 빌어서 무술팀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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