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X곽동연 '육사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 2022.08.30 오전 9:10
사진 : 싸이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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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의 대미를 장식할 유일무이 코미디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불러모으며 역주행 흥행을 시작한 <육사오>가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8월 30일(화) 오전 12시 07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육사오>는 개봉 6일 차인 8월 29일(월) 관객 수 49,602명으로 총 누적 관객 수 528,920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육사오>는 경쟁작 <헌트> 대비 좌석수 열세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판매율로 개봉 5일차인 지난 28일(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으로 그 기록을 지켜내며 흥행 질주에 청신호를 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말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대면 만남을 가진 <육사오>의 주역들이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실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이 끝없이 이어지며 끊임없이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처럼 <육사오>가 8월 극장가의 마무리 투수로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었던 데에는 신선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와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유쾌한 웃음이 존재했다. 남녀노소 모든 관객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육사오> 는 개봉 2주차를 넘어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으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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