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변태 군바리 된 사연? "순진무구함이 키 포인트"
기사입력 : 2022.08.10 오후 5:44
사진 : 픽콘 포토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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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이 영화 '육사오' 속 변태군바리가 된다. 이는 로또 당첨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얻게된 별명이다.

10일 영화 '육사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돼 박규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가 참석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곽동연은 천우(고경표)의 로또 1등 당첨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한군 만철 역을 맡았다. 곽동연은 "남측의 관측병이자, 로또 회수원정대에 합류한 만철이다. 만철이는 아직 어린 아이라고 생각했다. 어리고 순진하고 아직까지 철이 없는 소년이 일생 일대의 임무를 맡으며 우여곡절을 겪고 그 안에서 멘탈이 무너지기도 하는 과정을 어쩌면 귀엽고, 황당하게 보일 수 있도록, 순진무구함을 만철의 키 포인트로 잡았다. 로또를 회수하려 노력하는 남측 형들과 잘 어우러지길 바랐다"라고 고민한 지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육사오'는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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