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현빈과 새로운 공조 나선다…감독 "탁월한 유해진 표 웃음"
기사입력 : 2022.08.03 오후 1:00
사진 : CJ ENM/JK필름

사진 : CJ ENM/JK필름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의 유해진이 남한 형사 ‘강진태’로 다시 한번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인간미가 살아있는 전매특허 캐릭터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럭키>, <택시운전사> 등 특유의 존재감과 선 굵은 연기력으로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히며 대중들의 신뢰를 얻은 배우 유해진이 <공조2: 인터내셔날>의 ‘강진태’로 다시 한번 완벽한 캐아일체 연기를 예고한다. 아직도 짠내 나는 매력을 폴폴 풍기는 남한 형사 ‘진태’는 ‘철령’과의 공조 수사 이후 예기치 못한 업무 실수로 사이버수사대에 전출된 뒤 광수대로의 복귀를 위해 ‘철령’과의 새로운 공조에 나서는 인물이다. 특유의 유머러스한 에너지를 통해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를 완성한 유해진은 인간미가 더해진 연기로 전편보다 한층 배가된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극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석훈 감독이 “무엇보다 액션이 전편에 비해 강화됐다. 관객분들이 기대하시는 웃음 또한 유해진 배우가 너무나도 탁월하게 소화해냈다.”라고 전해 더욱 탄탄해진 매력을 기대케 하는 유해진은 통쾌하고 시원한 매력으로 올 추석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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