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김의성 "제 얼굴 나오는 것보다 가리는 게 더 낫다는 생각" 폭소
기사입력 : 2022.07.13 오후 6:16
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김의성이 '외계+인' 속 독특한 등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13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외계+인' 1부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의성은 고려에서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애쓰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 역을 맡았다. 그는 "저는 액션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가장 중요한 액션 장면에서 거의 항아리 안에 들어가있어서 편하게 찍었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이어 그는 "제 모습은 얼굴 나오는 것보다 가리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너무 재미있게 봤다"라고 '외계+인'을 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외계+인'은 오는 2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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