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모호필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헤어질 결심>이 개봉 첫날인 6월 29일(수) 114,5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앞서 <헤어질 결심>은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첫 공개 이후 국내외 매체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아 기대감을 높였다. 칸 국제영화제 공식 일간지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 평점에서 올해 상영작 중 1위를, 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 평점 5점 만점, 인디와이어(INDIEWIRE)가 선정한 올해 칸 국제영화제 최고의 영화 TOP3에 등극해 국경을 뛰어넘는 작품성을 입증했다.
국내에 공개된 이후에도 CGV 골든 에그지수 91%를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탕웨이 연기 미쳤다. 깐느박 연출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음악, 영상미 다 좋음”(네이버_ar****), “박해일x탕웨이의 연기에 다시 놀라게 한다”(네이버_js****), “이리도 아름다운 영화가 또 있을까 계속 생각날 것 같은 영화”(네이버_lo****), “탕웨이 연기와 미모는 레전드”(네이버_ju****), “박해일 목소리가 꿀보이스였다”(네이버_mo****), “모든 면에서 뛰어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진부한 것이 하나도 없다!”(네이버_wi****), “여운이 상당한 작품”(네이버_ma****), “한국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CGV_fl****),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박용우, 고경표, 김신영, 박정민의 열연이 돋보였다”(롯데시네마_mj****)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헤어질 결심>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