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외계+인'에 쫓기는 형사 된다…"색다른 매력 소화"
기사입력 : 2022.06.21 오후 4:10
사진: CJ ENM/케이퍼필름 제공

사진: CJ ENM/케이퍼필름 제공


소지섭이 영화 '외계+인' 1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소지섭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외계인에 쫓기게 되는 형사 '문도석' 역을 통해 한층 확장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소지섭은 믿기지 않는 일을 목격한 뒤, 외계인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변화하는 '문도석'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표현해 '외계+인' 1부의 극적인 긴장감을 배가시킨다.여기에 외계 비행선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최동훈 감독이 "'문도석'을 통해 소지섭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 내보고 싶었다. 소지섭 배우가 이를 굉장히 탁월하게 소화해줬다"라고 전한 만큼 수식어가 필요 없는 캐스팅으로 손꼽은 소지섭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SF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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