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이 "늘 영화를 같이하고 싶었다"라고 한 배우
기사입력 : 2022.06.17 오전 8:53
사진 : CJ ENM/케이퍼필름

사진 : CJ ENM/케이퍼필름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에서 배우 김우빈이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스물>, <마스터>부터 드라마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최근 종영한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빈.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김우빈이 <외계+인> 1부에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으로 영화 <마스터>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랜 시간 지구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하던 ‘가드’는 외계인 죄수의 갑작스러운 탈옥으로 인해 위기를 맞닥트리게 된 캐릭터이다.

특히 김우빈은 ‘가드’ 역할을 위해 와이어 액션 등 고난도 액션에 도전한 것은 물론, 절제된 감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주목하게 한다. 이에 최동훈 감독이 “늘 영화를 같이 하고 싶었고, 김우빈 배우의 매력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보일 김우빈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강렬한 캐릭터로 올 7월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SF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최동훈 감독 , 김우빈 , 외계인 ,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