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사 집/CJ ENM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영화 <브로커>로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프랑스 현지 시각 5월 26일(목) 오후 7시 칸 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브로커>의 공식 상영을 앞두고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부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까지 배우 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아이유는 생애 첫 상업영화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그는 하얀 피부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은빛 쉬폰 드레스를 입고 현장에 참석했다. 심플하지만 강렬한 목걸이와 반짝이는 귀걸이가 아이유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부각시켰다. 각국에서 찾아온 팬들의 환호 속에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아이유를 비롯해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주영 등이 열연한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영화계의 거장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휴머니즘은 언제나 통한다"(할리우드 리포터 데이비드 루니), " < 브로커>는 가족에 관한 영화지만 더 나아가 삶의 근본적인 부분을 다룬다"(스크린 인터내셔널), "<브로커> 는 나를 눈물짓게 했고 우리 인생에서 ‘무엇’이 있는지가 아닌 ‘누가’ 있는지를 다시 깨닫게 해주었다"(북미 배급사 네온의 대표 톰 퀸) 등의 호평을 받았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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