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칸영화제 '헌트' 상영 후 기립 박수 순간 공개
기사입력 : 2022.05.21 오전 11:29
사진 : 정우성 인스타그램

사진 : 정우성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이 영화 '헌트'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시간을 공유했다.

20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헌트' 상영 후 기립박수를 받고 있는 정우성과 감독이자 배우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역시 "7분의 기립박수까지! 칸 영화제는 이정재 감독, 정우성 배우가 출연한 '헌트'의 매력에 빠졌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9일(목) 자정(현지 시각)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3천 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헌트'의 공식 상영이 진행됐다.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 곳곳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오며 전원 기립박수가 시작되었고 이 박수는 약 7분간 이어졌다. 이정재 감독은 영어, 프랑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가슴 벅찬 인사를 건넸고, 정우성 역시 환한 미소와 박수로 관객들의 환호에 뜨겁게 화답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사진은 그 순간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제75회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헌트'는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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