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윤계상 호랑이·손석구 사자 표현 이유?" ('범죄도시2')
기사입력 : 2022.05.11 오후 5:06
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

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에서 함께했던 윤계상을 "호랑이", '범죄도시2'에서 함께했던 손석구를 "사자"라고 밝힌 이유에 대해 전했다.

11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범죄도시2'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 '전일만'(최귀화) 반장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마동석은 윤계상을 호랑이, 손석구를 사자에 비유했다. 언론시사회 이후 그는 "두 맹수가 다 잔인하고 악랄하지만, 서로가 더 어떤 동물이 세다고 말할 수도 없고, 각자 가진 개성이 있는 맹수들이다. 1편에 나온 빌런과 2편의 빌런이 결도, 색도 다른 빌런이라 그렇게 표현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오는 5월 18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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