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모호필름
배우 탕웨이, 박해일과 거장 박찬욱 감독이 만났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전작과 다른 분위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 2009년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쥐>, 2016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아가씨>에 이어 올해 <헤어질 결심>으로 4번째 칸 경쟁 부문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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