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뇌출혈 진단…수술여부는 경과 지켜보고 있다" (공식)
기사입력 : 2022.05.06 오후 4:47
사진 : 픽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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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이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식 입장이 전해졌다.

6일 강수연 소속사 Aplanet Entertainment 측은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강수연은 5일 오후 5시 48분 경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들은 병원에 이송된 후 강수연의 상태를 공식적으로 전해온 것.

한편, 강수연은 지난 1969년 동양방송 전속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 영화의 위상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여인천하', '하늘은 알고있다' 등의 작품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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