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 오디오무비 새 도전…김강우·유재명·곽동연 캐스팅
기사입력 : 2022.04.28 오전 10:44
사진 : 네이버 바이브/(주)잉크스팟

사진 : 네이버 바이브/(주)잉크스팟


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이 곽경택 감독의 오디오무비 도전에 함께한다.

곽경택 감독의 국내 최초 첩보 스릴러 오디오무비 '극동'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친구', '극비수사' 등 쉴 틈 없이 활동하며 관객들의 무한 신뢰를 받아온 충무로의 대표 감독이자 한국형 느와르의 거장 곽경택 감독과 '신과 함께' 시리즈, '광해' 등 천만 영화의 제작자 김호성 대표가 국내 최초 첩보 스릴러 오디오무비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영화 대가들의 인프라가 뭉쳐 손에 땀을 쥐는 일촉즉발 스토리와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에 대사 자막과 CG 등 비주얼 효과를 결합한 전에 없던 스타일의 뉴 오디오 콘텐츠로, 그래픽 효과, 음향, 음악이 어우러져 기존 영화와는 다른 차원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공개될 '극동'은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 김강우는 국정원 소속 영사 ‘안태준’으로 변신한다. 스마트한 두뇌 작전과 숨 가쁜 액션을 동시에 소화할 예정. 유재명은 베일에 싸인 북한의 비자금 관리자 ‘이수영’으로 분한다. 여기에 곽동연이 북한 최고 특수 해커 집단의 리더 ‘강영식’으로 출연,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벌이며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선사한다.

'극동'은 특히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감독 중 하나인 곽경택 감독이 기존 영화가 아닌 ‘오디오무비’라는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에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는 영화’가 아닌 ‘듣는 영화’라는 혁신적 시도에서 곽 감독의 장기가 어떻게 발휘될 지 기대를 모은다. 첩보 스릴러 오디오무비 '극동'은 후반 작업을 거쳐 네이버 바이브에서 올해 공개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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