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글로벌 론칭쇼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범죄도시2' 마동석이 작품의 기획,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글로벌 론칭쇼가 열려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프랜차이즈 영화로서 '범죄도시'의 기획, 제작에도 참여한 마동석은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고 하시지 않나. 프랜차이즈 영화를 할 때 제 생각은 전편을 비슷하게 답습하면 안 된다는 거였다"라며 "'범죄도시'의 기본 베이스가 리얼리티이기 때문에 여러 사건을 조사하고 형사분들에게도 얻은 여러 소스가 있었다. 그런 걸 가지고 여러 트위스트를 해가면서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기획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그런 부분을 이상용 감독과 의논하면서 연구하고, 배우와도 소통하면서 만들었다"며 "후속편도 준비 중인데 매번 내올 때마다 신선함을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2'는 오는 5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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