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총기 앞 불꽃·화약 냄새가 흥분시키더라…총기 1등"
기사입력 : 2022.04.05 오전 11:45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배우 이엘이 영화 '야차'를 통해 첫 액션 도전에 나선다.

5일 넷플릭스 영화 '야차'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설경구(지강인 역), 박해수(한지훈 역), 양동근(홍과장 역), 이엘(희원 역), 송재림(재규 역), 박진영(정대 역)을 비롯해 나현 감독이 참석했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


이엘은 희원 역을 맡았다. 그는 희원에 대해 "가진 특기는 통신 교란, 감청이다. 블랙팀에서 지강인과 가장 오래 일한 팀원"이라고 설명했다.

첫 액션 도전이다. 이엘은 "일단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으려고, 총기를 들고 액션을 수행해야하다보니 그것에 집중한 것 같다. 외모도 그렇고, 성별도 지우고 들어가고 싶어서 준비했다. 착붙(잘 어울린다는 뜻)이란말을 들으니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남다른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설경구는 "정확히 가운데 다 박혀있더라"라고 이엘의 실력을 인증했다. 이엘은 "총구 앞에 뛰튼 불꽃, 화약 냄새가 흥분시키더라. 가야할 방향이 액션인가보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야차'는 오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엘 , 설경구 , 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