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도마뱀과 호흡…굉장히 멋있고 사랑스러운 친구"
기사입력 : 2022.04.05 오전 11:28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영화 '야차'에서 특별한 호흡을 선보인다. 바로 도마뱀과 함께하게 된 것.

5일 넷플릭스 영화 '야차'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설경구(지강인 역), 박해수(한지훈 역), 양동근(홍과장 역), 이엘(희원 역), 송재림(재규 역), 박진영(정대 역)을 비롯해 나현 감독이 참석했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


박진영은 '정대' 역을 맡았다. 그는 정대에 대해 "정대는 선배님들이 안하시는 모든 일을 다 한다. 그래서 제가 없으면 일이 안된다. 정보통신과 드론 같은 걸 조종하며 선배님들을 서포트하는 인물이다. 브레인이라고 봐야된다"라고 웃음지었다.

이어 도마뱀과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영은 "저의 특별한 파트너는 저도 다루기 힘든 친구인데 뱀순이다. 도마뱀이다. 굉장히 멋있게 생긴 도마뱀이다. 감독님이 직접 고르신, 사랑스러운 도마뱀이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야차'는 오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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