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3개 국어 활약을 펼쳤다는 작품
기사입력 : 2022.03.25 오전 10:41
사진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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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배니싱: 미제사건’으로 글로벌 존재감을 예고한다.

유연석이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글로벌 프로젝트인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드니 데르쿠르 감독의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본 이야기 속 유연석의 연기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 중 유연석은 3개국어를 구사하는 엘리트 형사 ‘진호’ 역으로 분한다. 그는 자연스러운 외국어 대사와 더불어 상대 배우인 올가 쿠릴렌코와 조화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힐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연석은 형사 캐릭터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주축으로 활약,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예고했다. 반면, 조카를 위해 마술을 연습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관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고.

이처럼 한 작품 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연석은 장르와 분야를 막론하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제보자’, ‘해어화’, ‘강철비: 정상회담’, ‘새해전야’ 등 영화 속에서 관객들이 전혀 상상할 수 없던 새로운 얼굴을 거듭하며 놀라움을 선사해왔던 터. 여기에 글로벌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배니싱: 미제사건’을 통해 전할 유연석의 전방위적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은 오는 30일(수) 개봉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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