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X오대환X장재호 '애프터', 3월 28일 크랭크인
기사입력 : 2022.03.22 오후 4:16
사진 : ㈜동이컴퍼니, 다나크리에이티브ENT, ㈜콘텐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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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 오대환, 장재호가 영화 '애프터'에서 뭉친다.

영화 '애프터'가 3월 28일 크랭크인 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애프터'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 살인 집단과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들을 잡고 싶어 하는 형사의 대결이 그려진다.


강력계 형사인 재환(오대환)은 수년째 연쇄 살인마 집단을 쫓고 있지만 여전히 사건은 미궁 속에 빠져 있다. 현장으로 출동한 재환은 살인마 집단의 진혁(장동윤)과 몸싸움을 벌이다 절벽 아래 범람한 강물로 추락하고, 두 사람은 실종된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재환이 진혁과 함께 경찰서로 돌아오며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신예 장동윤은 새롭고 신선한 시나리오와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강력한 연쇄 살인마의 캐릭터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 오대환은 이번 영화에서 선 굵은 형사 역할을 맡으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오대환을 따르며 젊은 패기로 직접 사건을 해결하려는 강력팀 형사 역할로는 치열한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캐스팅된 슈퍼 루키 장재호가 맡았다.

영화 '애프터'는 충무로 곳곳에서 재기발랄한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김재훈 감독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돈 크라이 마미' 등의 작품에서 조감독을 하고,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시나리오 집필과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B감독을 함께 하는 등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김재훈 감독은 “기존의 한국형 스릴러에서 한 발 나아가 트렌디하고 세련된 비쥬얼과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며,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의 치열한 연기대결도 펼쳐질 것.” 이라는 말로 촬영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애프터'는 배우 장동윤, 오대환, 장재호와 함께 최귀화, 손종학, 신승환 등 영화계의 의리와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3월 28일 크랭크인 예정.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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