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생' 이완, 조동혁과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호흡
기사입력 : 2022.03.21 오후 2:11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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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의 동생이자 배우 이완이 강렬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악연의 끝에 서있는 두 남자의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피는 물보다 진하다'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조동혁)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이완)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배우 이완은 거대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 ‘영민’ 역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더해 배역을 위해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하드트레이닝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 여기에 ‘두현’을 동경하면서도 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복합적인 ‘영민’의 심리까지 완벽히 분석하고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배우 조동혁은 ‘도깨비’라 불린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였지만, 이제는 새 삶을 시작하려는 ‘두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현’은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지독한 운명으로 결국 다시 칼을 들게 되는 캐릭터. 특히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수많은 명장면들을 탄생시킨 '나쁜 녀석들' 액션팀과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지금까지의 액션을 모두 잊게 만드는 처절하면서도 날 것 그대로의 독보적인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주)도어이앤엠

사진 : (주)도어이앤엠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배우 조동혁이 맡은 ‘두현’과 이완이 맡은 ‘영민’이 풍기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모은다. 우선 강렬한 아우라로 홀로 서있는 ‘두현’의 모습은 새로운 삶을 살려는 그가 과연 과거에 어떠한 일들을 해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해 차갑고 냉정한 표정은 자비 없는 도깨비를 연상시키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제는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된 ‘두현’의 후배 ‘영민’의 묵직한 분위기는 단숨에 시선을 빼앗는다. 동경했던 ‘두현’을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깊은 고뇌에 빠진 모습은, 두 남자 사이의 끊을 수 없는 질긴 악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배우들의 최강 조합과 진한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으로 2022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오는 5월 개봉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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