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X지안의 파격…'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오늘(23일) 개봉
기사입력 : 2022.02.23 오전 9:39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파격적인 베드씬으로 개봉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오늘(2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연우진은 인터뷰에서 무광 역에 대해 "심리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라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라는 대의를 위한 슬로건이 개인의 욕망을 위한 슬로건으로 바뀌면서, 그 욕망이 무광을 잡아먹게 된다고 생각했다. 체제에서 강인한 군인이지만, 결국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은 나약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걷잡을 수 없는 파국까지 치닫게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작품 속에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개봉을 기념해 오는 주말(26일, 27일) 서울 지역 무대 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영화의 주역인 연우진, 지안은 물론, 작품을 연출한 장철수 감독까지 참석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2월 26일(토)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CGV 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들을 찾는다.

2월 27일(일) 무대인사는 CGV 목동, 메가박스 목동,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메가박스 홍대, 메가박스 상암을 방문해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렇듯 개봉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2월의 마지막 주말을 강렬하게 불태울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전세계를 뒤흔든 금지된 로맨스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아름다운 비주얼, 그리고 흡인력 있는 연기 시너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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