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그립습니다"…故 이은주, 17주기
기사입력 : 2022.02.22 오전 10:28
사진 : 영화 '안녕! 유에프오' 스틸컷

사진 : 영화 '안녕! 유에프오' 스틸컷


배우 이은주가 세상을 뒤로한 지 어느덧 17주기가 됐다. 25살이라는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그가 남긴 작품을 통해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1980년 생인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생을 마감했다. 향년 25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故 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1997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영화 '송어'(1999)로 스크린 데뷔를 한 이후 영화 '오! 수정'(2000), '번지점프를 하다'(2001), '연애소설'(2002), '안녕! 유에프오'(2004), '주홍글씨'(2004)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됐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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