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JTBC 제공
배우 연우진이 결혼을 발표한 배우 손예진을 곁에서 지켜본 바를 밝혔다. 두 사람은 어제(16일) 첫방송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호흡을 맞춘다.
연우진은 17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 응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조성하)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서른, 아홉'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손예진의 결혼 소식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16일 함께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 선 연우진은 "어제 (손예진을) 뵈었어요. 축하드린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너무 감사해 하시더라고요. 촬영 현장에서 개인적이거나 사적인 이야기를 서로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저도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소식 받고 너무 기뻤고요. 개인적으로 손예진이라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결혼 후 펼쳐질 그의 인생 2막에서의 연기도 너무 기대됩니다"라고 후배 배우이자 팬으로서 응원과 기대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오는 2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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