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CO㈜더콘텐츠온 제공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주연으로 나선 범죄 스릴러 영화 'B컷'이 오는 2월 관객과 만나게 됐다.
영화 'B컷'이 오는 2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B컷'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김동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로 배우 김동완, 전세현, 김병옥이 주연을 맡았다.
배우 김동완은 사설 스마트폰 수리업자 승현 역으로 180도 달라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배우 전세현은 한때는 경쟁자가 없는 독보적인 배우이자 승현(김동완)을 만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민영으로 분해 매력을 선보인다. 배우 김병옥은 3선의 차기 대선후보 태산 역으로 생애 최고의 악역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사설 스마트폰 수리업자로 변신한 승현(김동완)의 집중하고 있는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휴대폰 속 사진첩을 보는 듯 격자무늬 속 B컷을 둘러싼 주인공들의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요원들에게 쫓겨 추격을 당하고 있는 승현과 함께 음모를 꾸미고 있는 듯한 태산(김병옥), 장총을 들고 있는 위기에 처한 듯한 민영(전세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거기에 ‘살기 위해 공개하라!’는 카피는 공개하고 싶지 않은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B컷을 공개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비밀스러운 'B컷'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암투가 스피디하게 전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B컷을 데이터의 흉터라고 얘기하는 승현과 ‘누군가에게는 숨기고 싶은,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공개해야만 하는 비밀스러운 B컷’이라는 카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 B컷을 사수하기 위한 다양한 사건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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