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 '장르만 로맨스', 韓최초 우주피스 공화국 촬영…TMI 셋
기사입력 : 2021.11.17 오전 9:27
사진 : NEW/㈜비리프 제공

사진 : NEW/㈜비리프 제공


오늘(11월 17일) 관객과 만나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첫 번째 TMI는 '장르만 로맨스'의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의 목소리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조은지 감독은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목소리 출연을 하며 작품의 세세한 부분까지 위트로 가득 채워 작품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몰래 여행을 떠나 명상 중이던 비밀커플 ‘미애’(오나라)와 ‘순모’(김희원) 사이에 긴장감이 맴돌 때 갑자기 들리는 다른 여행객의 “아이고~”라는 목소리가 바로 조은지 감독의 것이다. 4차원 이웃사촌이자 배우인 ‘정원’(이유영)의 유튜브 연기 선생님 또한 조은지 감독이다.

환장케미를 자아내던 인물들의 갈등이 버라이어티하게 폭발하는 일명 ‘거실대첩’ 장면에도 배우들과 관련된 TMI가 있다. 오나라와 류현경의 첫 조우가 바로 '장르만 로맨스'의 ‘거실대첩’ 장면이었던 것. 각각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전 부인 ‘미애’와 ‘현’의 현 부인 ‘혜진’으로 만난 두 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자 마자 머리채를 잡고 온몸을 날리는 액션 연기를 환상으로 펼쳤다. 이런 강렬한 첫 만남으로 두 배우는 더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TMI는 '장르만 로맨스'가 국내 최초로 리투아니아에서 촬영한 한국영화라는 것이다. 특히, 1년 단 하루 4월 1일에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리투아니아 수도인 빌뉴스에 있는 예술인 마을 ‘우주피스 공화국’은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장소이자 ‘현’과 ‘유진’(무진성)의 성장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이곳을 스크린에 생생히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실제 ‘우주피스 공화국’에서 사용하는 여권과 깃발 등의 소품을 활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리얼하게 구현해냈다. 국내 최초로 리투아니아와 ‘우주피스 공화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낸 '장르만 로맨스'는 유쾌한 웃음뿐만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로 중무장하여 스크린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꼽히고 있다.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TMI를 공개하며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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