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스트드림시노펙스 (주) 제공
배우 김래원, 이종석, 차은우 등이 열연한 영화 '데시벨(가제)가 예비 관객을 위한 투자 기회를 열었다.
내년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데시벨(가제)>은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일반 투자자 모집을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일반 개인 투자자 기준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극장매출+극장외매출 총합이 총 비용(총 제작비+개봉 비용+수수료 등)을 초과 시 수익이 발생하는 투자 상품이다.
영화 '데시벨(가제)'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다. 국내 최고의 잠수함 전문가와 화학 폭탄, 폭파 전문가들의 생생한 자문을 통해 실제 대규모 도심 테러 발생을 방불케 하는 폭파 장면과 이를 막으려는 주인공들의 추적을 실감 나게 그려 내고 있다.
여름 텐트폴 영화에 걸맞는 신개념 폭탄 테러 소재라는 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래원과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흥행보증수표 이종석이 캐스팅되었다는 점, 국내 대표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배급 작품이라는 점, 이종석, 차은우 등 중화권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높은 해외 판권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이 외에도 신선한 조합과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라는 점 등을 투자의 매력 요인으로 꼽고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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