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 DB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25일 영화 '화녀' 측은 "주인공으로 배우 박지연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영화 ‘화녀’는 스릴러물의 장편 상업영화로, 박지연은 극중 유명 배우의 삶을 살다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를 겪고 난 후 다시 배우로서의 재기를 꿈꾸는 여주인공 ‘이수연’역을 맡았다.
‘화녀’는 촉망받던 배우와 그녀의 팬, 그리고 신예 배우까지 촘촘하게 얽혀 있는 인물들의 관계를 그려내며, 극도의 긴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가폰은 유영선 감독이 잡는다. 장편 데뷔작 '마녀'로 전주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하며 연출 데뷔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감독이다.
박지연은 올해 상반기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웹드라마 ‘옆집마녀 제이’와 KBS’이미테이션으로 활발한 연기할동을 펼쳤으며 현재 티아라 컴백 앨범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박지연은 “스릴러물은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다”라고 밝히며,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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