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이 영화 '반도'에 이어 '킹덤: 아신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 사진 : NEW,넷플릭스 제공

"등장할 때마다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다."

'킹덤: 아신전'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배우 구교환에 대해 말했다. 구교환은 '킹덤: 아신전'에서 북녂땅을 위협하는 파저위의 수장 아이다간으로 합류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측은 7일 '킹덤: 아신전' 속 구교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사진 : 넷플릭스 제공

구교환은 극 중 아이다간 역을 맡았다. 아이다간은 조선의 북녂땅을 위협하는 파저위의 수장으로, 조선이 혼란해진 틈을 타 국경지방에서 빠르게 세력을 규합해 변방을 위협하는 인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킹덤' 시리즈에 이어 '킹덤: 아신전'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는 아이다간에 대해 "꼭 보여주고 싶었던 캐릭터"라며 애정을 전했다. 또한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구교환의 예측할 수 없는 모습 덕분에 뻔하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로 재창조될 수 있었다. 등장할 때마다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다"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덧붙였다.

한편, '킹덤: 아신전'에는 구교환을 비롯해 배우 전지현, 김뢰하, 박병은 등이 열연한다. 이는 오는 7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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