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이 공포영화에 도전한다. 배우 김보라와 함께다.
24일 스마일이엔티 측은 "영화 ‘옥수역 귀신’이 김보라와 엔플라잉의 김재현 등 탄탄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0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보라는 '옥수역 귀신'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단단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는 2018년 드라마 ‘SKY캐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터치’, ‘암전’, ‘괴기맨숀’ 등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인정 받은 수준 높은 연기력을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김재현은 2014년부터 ‘모던파머’, ‘별별 며느리’, ‘빅픽처하우스’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 일본 드라마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고, 이번 ‘옥수역 귀신’을 통해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본은 영화 '링'을 쓴 작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작업했다. 또한 '옥수역 귀신'의 메가폰은 정용기 감독이 잡는다. 영화 ‘인형사’, ‘원스 어폰 어 타임’,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이다.
한편, 영화 '옥수역 귀신'은 6월 20일(일) 첫 촬영을 시작, 오는 2022년 개봉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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