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의 주역인 김성훈 감독(왼쪽)과 김은희 작가 / 사진 : 픽콘 DB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아신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킹덤'을 쓴 김은희 작가와 메가폰을 잡은 김성훈 감독이 합류한 작품으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예고한다.
'킹덤: 아신전'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킹덤' 시리즈의 프리퀄로 제작 단계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킹덤'이 죽은 자를 되살리는 생사초로 조선과 좀비의 만남을 폭발력 있게 그렸다면 '킹덤: 아신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비극을 불러온 생사초와 역병의 기원을 쫓아간다. 그 누구도 발 디딜 수 없던 적막한 북방의 땅에서 생겨난 생사초와 이를 발견한 아신(전지현)이 겪게 될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가 92분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탄생하게 된 것.
사진 : 넷플릭스 제공
'킹덤: 아신전'의 메가폰은 김성훈 감독이 잡았다. 김성훈 감독은 '킹덤' 시즌 1, 2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킹덤: 아신전' 합류의 가장 큰 동력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훈 감독은 "시놉시스를 보고 작가님이 쓴 글 중 가장 완벽한 글”이었다고 말해 작품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킹덤' 시즌2 말미에서 이창과 서비 무리가 당도한 북방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미스터리한 인물 아신과 방울을 단 채 발견된 생사역까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많은 추측을 낳았던 떡밥들이 시원하게 풀릴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아신전'은 모든 것의 시초,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이야기다”라는 말로 '킹덤: 아신전'이 시즌 1, 2를 가능하게 했던 기원이며 이로 인해 또 다른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질 것을 예고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공개에 대한 목마름을 더욱 부추겼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오는 7월 23일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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