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유아인에 이어 '소리도없이' 캐릭터…'미드나이트' 인생캐 예고
기사입력 : 2021.06.02 오전 9:32
사진 : CJ ENM/티빙/CGV 제공

사진 : CJ ENM/티빙/CGV 제공


배우 진기주가 영화 '소리도 없이'에서 보여준 배우 유아인에 이어 음소거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스릴러 장르의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보여줄 예정이라 그 긴장감이 더해진다.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진기주는 경미 역을 맡았다.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청각장애인으로,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 뒤 잔인한 연쇄살인마 ‘도식’의 새로운 타겟이 되는 인물이다. 자신을 쫓는 살인마의 발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불리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도망치다가도, 다른 피해자 ‘소정(김혜윤)’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인마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등 ‘경미’는 이전의 스릴러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주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CJ ENM/티빙/CGV 제공

사진 : CJ ENM/티빙/CGV 제공


또한 진기주는 이번 역할을 위해 많은 시간 동안 수어 연습을 한 것은 물론 끊임없이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는 등 과격한 액션에 몸을 아끼지 않으며 긴장감 넘치는 추격씬을 완성했다는 후문. 이처럼 인생 첫 수어 연기에 이어 과감한 액션까지 소화한 진기주는 '미드나이트'를 통해 인생 캐릭터 탄생은 물론, 새로운 스릴러 퀸 등극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진기주라는 새로운 스릴러 퀸 등극을 예고하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음소거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는 6월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진기주 , 미드나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