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이엘, 스틸 공개…절제된 분위기로 미스터리한 캐릭터 완성
기사입력 : 2020.12.03 오전 9:36
'콜' 이엘 스틸 공개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콜' 이엘 스틸 공개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콜' 이엘의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3일 넷플릭스 측이 이엘의 강렬한 모습과 아우라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콜'(감독 이충현)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달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엘은 극 중 딸 영숙(전종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신엄마'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선보였다. 무당이자 신을 모시는 여인으로 변신한 이엘은 자신의 딸이 악귀에 들렸다며 학대하고 주술 의식으로 악귀를 퇴치해 딸의 운명을 바꾸려는 시도를 계속 반복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엘은 무표정한 탁자에 앉아 어딘가를 주시하는 모습, 올 블랙 의상을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 등 특유의 분위기와 절제된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엘의 모습은 영화의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충현 감독이 "이엘 배우는 우리나라 다른 여배우님들이 가지지 못한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할 만큼 독보적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이엘. 그는 영화 '콜' 탄생기 영상에서 "동작이나 말투, 표정에서 감정에 크게 동요를 주지 않고 절제된 표현 안에서 해내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영화 '콜'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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