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이선균에 예수정·김희원·박주현·김수안·박희본…'사일런스' 합류
기사입력 : 2020.09.29 오전 9:30
사진 : 이선균-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주지훈-키이스트,김희원-제이씨이엔티,문성근-더블에스지컴퍼니,예수정-S&A 엔터테인먼트,김태우-제이와이드컴퍼니,박희본-눈컴퍼니,박주현-935 엔터테인먼트,김수안-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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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일런스'(가제)가 캐스팅만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주지훈, 이선균 부터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까지 연령대를 넘은 믿고 보는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29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사일런스'(가제)에 배우 이선균과 대세 배우 주지훈의 만남에 이어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까지 합류했다"고 전했다. 영화 '사일런스'(가제)는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배우 이선균은 다리 한복판에서 딸과 함께 재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 ‘차정원’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필모그래피 최초로 도전하는 재난 영화다.

배우 주지훈은 도로 주변을 배회하며 일거리를 찾는 렉카 기사 ‘조박’으로 변신해 대활약을 예고한다.

배우 김희원이 프로젝트의 이송 업무로 다리 위를 지나던 '양박사'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배우 문성근과 예수정이 노부부 ‘병학’과 ‘순옥’으로, 배우 박희본과 박주현은 자매인 ‘미란’과 ‘유라’로, 재난현장에 고립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차정원’(이선균)의 둘도 없는 선배 ‘정현백’ 역에는 배우 김태우가 낙점되었다. 그리고 역대 최연소 여우조연상 기록을 보유한 아역 기대주 김수안이 ‘차정원’의 딸 ‘경민’으로 출연해 이선균과의 남다른 부녀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굿바이 싱글'로 흥행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곤 감독이 '사일런스'(가제)의 메가폰을 잡고,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2,6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다스의 손 김용화 감독이 '백두산'에 이어 다시 한번 제작자로 나서 신뢰를 더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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