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대종상 레드카펫에 섰다. 훈훈한 미소에 보는 이들의 마음도 '봄밤'같이 달콤해진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56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려 배우 정해인이 참석했다. 이날 정해인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신인남우상의 주인공이 된 날이기도 하다.

정해인은 "앞으로 잘하라고 주신 것으로 생각하겠다. '유열의 음악앨범'이라는 소중한 작품을 함께 해준 정지우 감독님, 이숙연 작가님, 김고은씨, 유열 선배님 감사하다. 이 상의 의미는 연기를 하면서 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해인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현우 역을 맡아 미수 역의 김고은과 함께 달콤한 로맨틱 영화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