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X펭수 콜라보 / 사진: CJ 제공

영화 '백두산'이 개봉 13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13일째인 31일(오늘) 오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백두산'은 손에 땀을 쥐는 스펙터클은 물론 유쾌한 웃음과 가족애를 자극하는 따뜻한 감동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영화로 자리매김에 성공,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13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는 물론 연일 상승하는 좌석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백두산'은 최근 156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EBS 연습생이자, 유튜브 대세 스타인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해 더욱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백두산' 인기 폭발 작전을 받은 요원으로 분한 펭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화 속 EOD 대원과 찰떡 싱크로율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까지 '백두산'의 주역과 함께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 펭수의 재치 넘치는 순발력과 배우들의 입담으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인기 폭발 작전 미션을 수행한 펭수에게 배우들은 '백두산' 요원 키트와 물고기를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에 펭수는 감사의 의미로 남극 참치를 선물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영화 '백두산'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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